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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온문의 이메일 d*******@hanmail.net
 
제목 가온차트 어워드 수상기준에 대해 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가온차트 워어드 홈페이지 상에 나온 수상자 선정과정에 관한 문의 드립니다. 

이번 가온차트 어워드 음원상과 음반상 수상자 기준이 작년과 많이 바꼈는데요, 
음원상은 월간 차트 1위곡(방송음원제외)이 음원상을 받았던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당월에 나온 음원의 30일간의 매출을 기준으로 잡더라구요. 음반상도 마찬가지구요. 

이 경우는 그러면 월말에 나온곡이 익월에 사랑을 받게 되도 무조건 그 전달 음원 상을 받게 되는 건데
그렇다면 이게 월간의 의미가 있는 지가 굉장히 의문이 갑니다. 분기를 기준으로 주는 음반상의 경우또한 그러하고요 

가온차트 측의 전화 상담문의로 받은 대답에선 이러한 경우가 더 공정하기 때문에 바꾸었다는 답변을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가장 공정한 시상식을 표방하고 있던 가온차트 시상식의 전년도까지의 권위가 상당히 무너지는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시상식 개요에 기간별(월/분기) 차트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음악 트랜드~ 라는 소개와 괴리감이 생기지 않나요? 

현 가온차트 측에서 발표한 각 월간차트 1위와 수상자가 절반이 바뀌어 버리는데요.

가온차트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어워드에서 그 차트와 차이가 생긴다면 누구도 납득이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수상기준을 바꾸고 싶었다면 가온차트와의 갭이 없어지게 올해의 차트부터 고쳐나가야 했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또한 이런식으로 어떠한 공표없이 갑자기 수상기준이 바뀌게 된다면 이듬해의 수상기준 또한 바뀌어 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공정성에 치명적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바뀌게 되면 이미 집계가 끝나버린 전월들과 다르게 12월 음원과 4분기 음반상은 현 수상기준에 따라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수상 기준을 모르던 곡들과 다르게 알고 있는 음원 음반들은 얼마든지 수상기준에 따라 유리하게 입맛을 맞출 수 있지 않나요? 공정한 시상식을 표방하고 있는 가온차트 어워드와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갑작스러운 수상기준의 변동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해명할 생각은 하지 않고 단순히 팬덤의 코디네이트 수준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던데 이에 대해서도 의아한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놀랐고요. 이건 일종의 무시라고 생각이 드네요. 


신속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