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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qlwk 이메일 x*********@daum.net
 
제목 상품별 할인율에 따른 건의 및 문의 드립니다.
 
 
음원 서비스의 상품별 할인율에 따른 가온적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시장은 한정되어있는데 땅따먹기처럼 파이를 키우려하다보니,
음원 사이트간 경쟁이 생기고 고객이 혹하는 서비스 상품을 만듭니다.

그런데 고객을 유혹하기 위한 상품이라고는 하나 인접권료는 건드리지 말고 서비스상품의 할인을 적용해야되는데,
과도한 고객유치와 프로모션으로 전송사용료까지 할인되는 서비스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원가를 할인해버리는겁니다.

물론 고객은 이 사실에 대해 미리 고지받지 못했습니다.
정기권을 구매할 때 해당 아티스트의 인접권료가 할인된다는 사전고지를 고객에게 하지않고,
그리고 할인된 인접권료로 가온차트의 가중치가 결정된다는 고지를 하지 않습니다.
음원사이트에서 약관을 재 확인하였으나 고지하는 사이트가 없습니다.

고지도 못받았는데 정기권과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겁니까?
기업이 내놓은 서비스 중 자신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당연합니다.
게다가 할인율이 적용되었다고 해서 서비스의 질이나 상품의 가치가 훼손되어 제공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의 수준이 똑같은데 고가의 상품을 구입하는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상적인 소비입니까?

음원 사이트들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할인된 상품을 제공하고, 정작 그 서비스를 이용하니,
할인된서비스를 이용했으므로 당신이 듣는 음원의 매출가치는 낮다고 평가해버리는 거죠.

합리적인 서비스이용자를 자기도 모르게 가수에게 도움안되는 '돈안되는 고객'이 되어 버립니다.

아이튠즈를 예라고 드셨는데, 아이튠즈의 계산 방식으로 가온차트를 계산해보죠.
동일 비용의 서비스제공을 기준으로 하였고, BGM은 횟수확인이 되지 않으니 빼고요.
(물론 BGM차트도 뱅뱅뱅이 더 높습니다만,)



25주차의 결과입니다.
동일 서비스내에서 서비스상품별(정액권,정기권,가입이벤트권)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중복스트리밍 인정? 그래요. 어차피 고객의 한사람으로서 서비스 이용을 한것이니까
어뷰징과 이벤트권 남발로 인한 차트왜곡이 관리가 된다면 일반 매출은 발생되니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서비스상품에 따른 할인율을 차트의 가중치까지 할인 적용해야 되는 건가요?
그 할인율은 음원사이트에서 부담해야 되는 몫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똑같은 TV를 두개의 가게에서 경쟁이 붙어 한곳은 이익의 10%를 남기고,
한곳은 파격프로모션으로 50%의 손해를 보고 판매하였다고 보겠습니다.
프로모션을 한 가게에서 제품의 제조사에 원가손해를 반반 부담하여 25% 할인을 요구하는 건 잘못된 것 아닙니까?
경쟁은 자기들끼리 붙었고, 자기들이 만든 서비스요금이지요. 그에대한 손해도 음원사이트에서 감수해야되구요.

그리고 문광부와 협회에서는 제조사가 원가손해를 보지 않도록 규제 시스템을 만들고 견제하는 역할을 해줘야되는 것 아닙니까?

고객도 모르는 사이 음원사이트의 고객유치 목적을 위해 내놓은 상품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가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으로 만들면 안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니의 스트리밍 어뷰징은 검증하겠다고 말씀해주셨는데,
6월 월간에 대해서도 어뷰징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증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