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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원 이메일 t******@hanmail.net
 
제목 앨범차트관련 문제와 가온차트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이세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 귀사의 공지사항을 잃어보고나서, 의문점이 생겨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아래 많은 질문글들 중에 가온종합디지털 차트에 대한 불신들과 관련해서도 문의 합니다.

1. 현재10/11 저녁 8시 현재,
귀사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팝업이 하나 뜹니다.
아시다시피, 공지사항이죠.

"월간차트 집계 중 9월 4주차 주간 앨범차트에 누락된 앨범 판매량이 확인되어, 이를 수정하여 반영하였습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전 공지사항에서도 이런 식의 누락 수정 내용이 올라오긴 했었죠. 그런데 좀 의아한 것은, 이번에는 사뭇 다른 뉘앙스라서 말입니다.

보통 어떤 가수의 앨범이 누락되어서 수정이 된 것인지, 명확하지가 않다는 사실입니다.

해당 가수 팬들 대부분은 유심히 살펴봤거나, 재검토 요청을 해 온 분들일테니까 변동 혹은 수정 사항에 대한 인지를 할 수 있겠지만, 일부 팬들과 일반 대중분들이나 지난 수정 전의 차트를 모르고 계셨던 분들은, 대체 어떤 부분이 수정되어서 어떤 가수의 앨범 누락치가 수정이 되었을지 궁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이유로 인해 이전까지는 귀사에 공지사항에 누락된 앨범을 명시해 왔는데, 왜 이번에는 그런 조치가 없는지 의문입니다.

재공지를 해서라도 이 부분은 명확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공개시에는 그에 합당한 이유를 밝히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아실런는지 모르겠지만, 귀사가 대한민국 대표 공인차트를 키치로 등장했을 당시, 여러곳에서 우려 반 기대 반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음원시장의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음원 유저와 음원공급 당사자인 가수 및 제작진들 그리고 음원공급업체인 음원사이트들에서, 그와 같은 반응을 보였었죠. 게다가 현재 음반 차트의 경쟁업체(?)라 할만한 한터차트의 경우도, 그 사이트 유저들이 끊임없이 귀사의 차트를 모니터링하면서 비교 체크하거나 과한경우 귀사의 데이터를 곡해하면서 루머를 양산하기도 했죠.

아마 지금도 여러 유저들의 문의를 하거나 타 사이트에서 귀사의 차트 신빙성에 문제제기를 하면서 평가하기에 바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저에서 조작과 루머가 양산된느 것은 물론이구요.

상황이 이렇다면, 귀사에서 이런 반응에 대해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처를 해야할 줄로 압니다. 인력이 모자란다고 하신다면 증원을 해서라도 피드백에 신경을 써야 할 줄로 압니다.

일단 너무 늦습니다. 악플이나 다름없는 문의나 질문들이야 무시하시면 되고 공개된 게시판에서 그딴 짓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해져 있으니 스킵하시는데 무리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와 달리 정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문의를 하거나 항의를 하면, 귀사의 정확하고 자세한 대답이나 반박을 하는 것이 귀사가 제공하는 차트의 신빙성을 보다 안정적이고 굳건하게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사정은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질문을 하면 즉각적인 답변도 없을 뿐더러, 간략한 대답뿐 정확한 근거제시와 답변이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태도 때문에서인지, 대형 커뮤니티(예를 들어 베스티**같은 사이트)에서는 거의 날마다 귀사의 차트를 흠집내려는 악질 팬들(아마 예전 루머 왜곡했던 그 팬들)이 루머를 만들어 재생산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합니다. 물론, 대표적을 그 사이트 악질들은 그곳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활동을 하기 때문에, 그런 잘못되고 조작된 정보가 삽시간에 퍼지게 됐었구요(아마 경험해 보셨으니 잘 아실겁니다).


최근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귀사가 발표한 차트지수가 변동사항이 많았어서, 그에 관해서도 갖가지 루머가 유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최근들어 많은 문의글들이 아래에 주렁주렁 달렸던 것이구요.

하지만, 한번도 속시원하고 자세한 답변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반복해서 같은 질문이 올라오는 것 아닐까요.

따라서, 매번 억지스럽게 주장하는 질문글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을 법한 자세한 차트 산정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공개하고, 적절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데이터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제거할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사의 공인차트가 등장했을때부터 같이 해온 유저로서 이정도의 요구가 무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데이터 산정기간의 구체적인 사실들과 변동사항을 그때그때 즉시 공개하고, 데이터 집계방식의 변동사항이 있거나 없더라도 그에 관한 꾸준한 문제제기가 있다면 바로바로 근거를 제시하고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이 있어야 겠습니다. 루머나 조작을 애초에 불식시키려면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